타워크레인 연봉 8000~1억? 타워크레인 면허 타워크레인 기사 면허

건설 현장에 빠질 수 없이 꼭 필요한 것이 타워크레인입니다.

이번 시간에 타워크레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워크레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평소에 궁금해 하셨을텐데 종류,정의 뿐만 아니라 면허에 필요한 자격증들, 타워크레인 연봉, 자주 일어나는 사고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워크레인

타워크레인을 평소에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높이 세웠지 항상 궁금해 했었습니다. 타워크레인은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저긴 공사장이구나라고 알 수 있게 해주는 공사장의 얼굴 마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것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의

• 산업 안전 보건법 : 수직 타워의 상부에 위치한 지브를 선회시키는 크레인
• 한국 산업 표준 : 수직 탑의 상부에 있는 지브를 가진 선회 지브형 크레인
• 건설 기계 관리법 : 수직 타워 상부에 위치한 지브를 선회시켜 중량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서 원동기 또는 전동기를 가진 것(단, 공장대장에 등록된 것 제외)

타워크레인 설치량과 가동량으로 건설사의 업무량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대의 건설 경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옥상층 시공이 완료되면 해체 작업이 시작되며 보통 3일 정도면 해체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27(027)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붙습니다. 현행법상 다른 건설기계들과는 달리 내구연한의 제한이 있습니다.

 

타워 위에 장착된 크레인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려진 타워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조종실을 유압 실린더로 상승시켜 밑 공간이 비면 그곳에 기둥 부품을 채우는 식으로 높이를 높여 매우 높게 고정할 수 있어 아파트 같이 고층 건물 건설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입니다. 

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타워크레인 운전 기능사를 취득하거나 중장비 학원에서 3통 미만의 타워크레인 조종 교육 20시간을 이수한 후 시,군,구청이나 차량 등록 사업소에 가서 1종 보통이 기입 된 운전 면허증을 제출하여 건설 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 받아야 조종이 가능합니다.

 

인력 회사에서 일을 시키면 그것을 받아서 공사 현장에 가거나 공고가 나면 면접을 통해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쳐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기사들이 현재는 많은 상태라 원한다고 조종할 수 있는 장비가 아니며 너무 많은 기사들이 있고 경력이 풍부한 고참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일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 아닌 건설업의 특수성으로 노동조합이나 인력 회사에서는 기사들을 돌려가면서 배정하기도 합니다. 단기간은 5~8개월, 심하면 1~2년 정도 강제로 쉬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공백기에 종사할 수 있는 다른 일자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위험성

조종석이 상당히 높은 위치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근무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올라가는 것부터 쉽지 않으며 1인용 승강기나 계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직각으로 뻗은 사다리를 타고 대략 20여 분을 올라가야 조종석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 발을 헛디디면 추락사랑 직결되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풍량이 강하거나 태풍이 분다 거나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울 경우 더욱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강풍이나 태풍이 부는 이런 위험한 날에는 작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대부분의 건설 회사에서는 이런 날 기사들에게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이 일에 적응하더라도 고도가 높아 기본적으로 바람에 지속적으로 흔들리므로 직업병으로 멀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강풍이나 태풍, 지반 불안정 등의 이유로 타워가 전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중간에 부딫치거나 긁혀서 충격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기사가 생존할 확률을 거의 없다고 합니다.

연봉

기사들이 수령하는 월급 외에, 시공사에서 일정 금액을 상납하는 월례비라는 오랜 관행이 존재합니다. 공기 지연에 따른 지체 상금이 훨씬 크기 때문에 건설사는 계속 금액을 지급해 왔지만, 2023년 2월 들어 윤석열 정부에서 이 월례비를 요구하거나 지급하는 것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여 시공사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건설 노조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여 각지 현장에서 공기 진척이 더뎌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위험성을 말씀드렸는데 이런 위험성을 감수하고 타워에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다른 노동자들에 비하여 연봉이 높습니다. 특히 수도권 쪽에 일하는 운전기사들은 대부분 연봉 1억이 넘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1억을 버는 것은 아니며 보통 노조에 가입되어 있으며 그 노조에 가입하기 위해서도 3년 이상의 경력과 지인들의 추천이 있어야 하며, 노조에 가입되지 않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보통 2~5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고 이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오르고 내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예 도시락을 들고 가 식사를 해결하거나 화장실 역시 따로 담아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종류

크게는 L형과T형크레인으로 구분됩니다.

• L형: 러핑형이나 기복형이라고 불리며 360도 회전하며 모터를 이용하는 것은 T형과 같으나 호이스트가 지브 끝에 고정되어있어 수평 이동이 불가능 하며 기복 장치로 메인 지브를 상승, 하강시켜 거리를 조절합니다. T형과는 다르게 작업 공간이 협소한 건물 밀집 지역 또는 주택가가 형성된 밀집 지역에서 사용하며 안정적인 작업(고하중)을 위한 장소에서 사용됩니다. 아니면 건축중인 고층 건물 위에 설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T형에 비하면 작업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 T형 : 일반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크레인으로, 360도 회전체에 조정석 및 메인 지브가 달려있습니다. 모터를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것이 가능하며 작업 반경 내에서 수평 전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작업 속도가 매우 빠르나 메인 지브가 수평으로 길게 뻗어 있어 건물 밀집 지역 내에서의 작업은 용이하지 못합니다. 건물이나 현장 주변에 민원 발생 소지가 없을 경우 주로 설치됩니다. 보통 해머헤드형이라고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세모 모양의 크레인이며, 또 다른 하나는 플랫탑형으로 나뉩니다.
• 이동식: 하이드로 크레인의 상부작업체를 타워크레인 형태로 만든 것이며 일반 크레인과는 번호판 앞자리가 다릅니다.(일반 크레인과 동일한 07번을 부여합니다.) 캐빈 룸이 직접 상승하강하거나 캐빈 룸 바깥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조종사를 캐빈 룸으로 이동 시켜주며 2인 이상 탑승은 불가능하며 온전히 1인 승무만 가능합니다.
• 데릭: 해체에 최적화된 크레인입니다. 보통 해체할 때는 지상에서 이동식 크레인을 옥상까지 뻗어 해체하지만, 초고층 공사 현장 등에서는 이것이 불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고층인 경우에는 이 크레인을 사용합니다. 가벼운 무게를 바탕으로 해체할 크레인을 사용해 옥상까지 수송한 후 옥상에서 해체, 이후 분해하여 건물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지상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경량 격자 붐 크레인에 가깝습니다.

요약하면 L형은 작업공간이 협소한 건물 밀집 지역, 고하중 작업 시 사용합니다. T형은 작업 속도가 빠르나 수평으로 뻗어있어 건물 밀집 지역에서는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안전 수칙

• 소형 자재, 공구 등 인양 시 전용 양중함을 사용합니다. 마대 사용 시 양중 작업 중 파손에 의한 낙하물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양중 전용함을 사용합니다.
• 고압전선 근처나 시야 사각지대의 경우 감시자를 배치하여 사전 정해진 신호방법에 따라 신호, 작업을 합니다. 충전전로의 인근 작업 시에는 산업 안전 보건 기준에 관한 규직 제 322조 규정에 따라 이동식크레인을 충전전로의 충전부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이격 하였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풍속에 따른 설치, 점검, 수치, 해체 및 운전 작업 중지 기준 준수
• 운전자가 크레인을 이탈하는 경우, 타워크레인 지브가 자유롭게 선회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해제합니다.
• 파괴 목적으로 타워크레인 사용은 금지하여야 합니다.
• 하중의 끌어당김 작업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 땅속에 박힌 하중의 인양 작업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 불균형하게 매달린 하중 인양 작업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 작업 반경 바깥으로 내려놓기 위해 하중을 흔드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 지면에 훅 블룩을 뉘어진 상태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 인양 하중을 작업자 위로 통과시키는 행위는 절대 금지, 인양 하중이 보이지 않을 경우 동작을 금지합니다.(단, 신호수 있을 경우 예외임.)

사고

텔레스코픽 케이지의 정확한 사용도 매우 중요하지만 메인 지브와 카운터 지브 간의 모멘트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조작 실수 또는 작업 미숙으로 인해 한쪽의 모멘트가 더 커지면 밸런스가 붕괴되며 케이지 지지부 탈락 또는 파손, 크레인 붕괴로 사고가 주로 발생합니다.

 

2003년 평택시 아파트를 짓다 크레인이 붕괴되어 5명이 사망, 2015년 09월 16일 인천에서 오피스텔 짓던 크레인이 전도, 

2017년 근로자의 날에 거제시의 거제조선소에서 크레인끼리 충돌하여 붐대가 휘어져 휴게실에 있던 근로자 6명 사망 등등 이 사고들의 대부분은 인상 작업 또는 해체 작업 시 케이지를 조작하여 사용하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 하였습니다.

 

작은 사고도 인명 사고로 직결되므로 항상 주의하고 조작 실수 또는 작업 미숙은 있어서는 안되는 작업입니다.

이 글은 나무위키를 참조하였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